방금 저희 어머니가 뒤늦게 캔디고 사건(?) 소식을 접하시고 저한테 대체 고승덕 딸은 왜 그런거냐고 물으시길래
대충 상황 설명 드렸더니 대번에 하시는 말씀이
"어이구....너무했다, 너무했어. 어디 무서워서 자식 키우겠나. 내 자식이고 남의 자식이고 하여튼 요즘 애들은 싸가지가 없어. 고승덕이 불쌍하네...무슨 잘못을 했다고. 공부만 열심히 한 사람인데."
이거네요....후...소오름....
저번에 오유에서 어떤 분이 고캔디씨가 페북에 그런 글 쓰신거 보고 분명히 고승덕 불쌍하다고 하는 사람 나올거라고 하셨는데 그 말이 사실이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