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집은 자영업하면서 어머니가 카운터를 보시고 계십니다. 근데 요새 어머니가 혈압+이가 안 좋으셔서 치과 치료 받고 계시어서 제가 수업을 월~목으로 하고 금요일에는 제가 대신 카운터를 보고 어머니가 치과 다녀오십니다(치과가 좀 멀어요) 근데 이번주는 금요일이 현충일이고 치과가 토요일에는 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목요일에는 치과도 하고 학교수업도 있고 생리공결을 쓸 수는 있는데; 저희 학교가 기말을 좀 빨리 봐서 2주 밖에 안남았고 목요일 강의가 샌드위치휴일로 넘어가지 않고 전공수업인데 진도가 밀려서 꼭 한다고 하고 저는 이번 중간고사도 망치고 휴학하면서 딱히 친한 친구도 없는데 엄마늘 위해 카운터를 보는 것과 강의 듣는 것 중 어느 게 더 나을까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