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일하는 건물에 오늘 체인치킨점이 오픈합니다.
두달이나 인테리어를 하고 개업일을 한달이나 연기하더니 결국 오늘 오픈하네요.
개인 가게가 아니라 체인본사 직영점이라 오픈 행사를 대대적으로 하네요.
오후 4시부터 영업시작이라는데 벌써부터 온 건물이 닭튀김 냄새로 진동을 하는군요. ㅠㅠ
그런데...
오늘 복잡하게 해서 미안하다고 우리 건물 모든 입점자들에게 따끈한 치킨을 한마리씩 돌렸어요.
제 책상위에 갓 튀긴 따끈한 치킨이 한마리 딱...
정말 맛있는 냄새를 폴폴 풍기고 있다는...
오, 왜 제게 이런 시련을 주시나이까..... ㅠㅠ
불량식품 섭취는 지난 일요일로 끝내기로 했단말입니다... 엉엉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