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장가가자 특집을 보고 싶은 사람중에 하나입니다 

지난 9-10년간 항상 논란의 중심에 섰던 무한도전이고 논란이 있을때 마다 무한도전 제작측에서 고민을 많이 했다는 것도 알고 있습니다.
무도는 다른 예능과 다릅니다. 뭔가 특별해요.
제가 제작자라고 해도 논란이 계속되고 그게 언론에서도 중심이 되는 만큼 더 이상 피하고 싶은 맘이 클 것 같네요
소수의 의견이라도 그 의견이 단순히 무시할 정도의 강도라고 한다면 그냥 넘어갈텐데 그게 아닌 부분들이 있었기에 어제의 방송이 나갔다고 생각됩니다

저는 그게 오히려 다행이라고 생각되요.
왜나면 논란의 중심에 항상 서서 제작자들이나 연기자들이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에 더이상 무한도전에 대한 제작의지에 무리가 갈까봐 걱정이 됩니다
지금까지의 학습효과로 인해 사과방송을 한 것에 대한 애청자들의 아쉬움과 실망감이 클것이라고 생각이 들지고 이 통편집으로 인해 무도의 아이템이 한정될 것 같은 걱정이 되는 것도 사실이긴 하지만 이걸로 정체될 무도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이번 2014무도 선거 특집도 그렇고 항상 획기적인 기획으로 우리에게 "아~"라는 탄식을 안겨줍니다.

모두 여기 무도게에 글을 남기시는 분들은 무도에 사랑이 극진할 것이라고 생각이 들어요.

그렇게 때문에 자신들의 의견에 무도 애정을 가지고 주장하시는 것같고요.

이번 제작자들의 생각을 한번 존중해주는 것도 무도를 사랑하는 방법 중에 하나라고 생각이 드는데..
여러분들의 생각은 모두 다른거니까요

저의 의견에 동의하는 분들도 아님 반대하시는 분들도 있겠지요
다른 커뮤니티와 달리 오유를 더욱 사랑하는 만큼 조금 정돈된 상황으로 흘러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논리적이지도 못하고 또한 생각에 흐름이 부족하지만 부족하다면 댓글로써 꾸짖어 주십시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