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의 시나리오는 청와대쪽에서 '20만은 앞으로의 청원에 대한 조건이고 이전의 청원들은 원래 답변하려했다.'는 식으로 나오면서 마치 양성징병찬성자들을 성급한 사람들로 몰아가며 '양성징병에 대해 검토해보겠다.'는 형식적인 답변으로 두루뭉술하게 넘어가는 경우라고 봅니다.
이 경우 양성징병 반대하는 사람들은 '20만의 제한이 답변회피라고 너희들끼리 넘겨짚고 비난하더니 답변해주니까, 또 답변내용으로 트집이냐? 검토해보겠다니까 섣불리 판단하지말고 기다려라. 역시 소통하는 문정부!' 의 입장으로 나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때문에 20만의 제한사항을 회피수단으로 기정사실화해서는 안된다고 봅니다. 의문만 제기합시다.
그리고 20만의 제한을 걸기 전이고 양성징병청원은 15일밖에 청원을 하지 않았으니 양성징병청원에 대한 답변을 요구하는 방식으로 가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답변을 안하겠다는 공식적인 답변이 나오기 전까지는
1. 빠른 답변 요구
2. 20만의 제한이 양성징병청원에 대한 답변회피인 것인지 의문제기
정도가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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