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가 재미있을 때나 재미가 없을때나 항상 시청하고 응원한다며 평생 방송 했으면 좋겠다고 그러던 그들이 비판이 아닌 비난을 일삼기도 한다. 온갖 잣대를 빗대며 그르다 옳다 힘싸움을 한다. 모두의 가치관은 존중 되어야 마땅하며 그 과정에서 누군가는 불쾌감이 들수도 있는것이다.
방송사에 일하는 지인분이 오늘 해주신 말이 이렇게 특집 한편이 통편집 되는 과정에 몇십 아니 백여명의 스텝들 매니저 그리고 연기자들에게 엄청난 타격이란다. 제작비 면에서도 스케줄 적인 면에서도 말이다. 불편함을 느꼈던 사람들은 역시 무한도전이야! 하고 말겠지만 우리가 아끼고 사랑한다던 그들의 현실은 잔혹 할수 밖에 없다.
사랑과 관심이란게 말이다 가끔은 돌려 받고 싶기도 한거... 그거.. 당연한거다. 그런데 그걸 방송이란 매체로 보상 받으려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 "내가 골수 팬에 9년 동안 한편도 빠짐없이 봤고 여러번 본 편이 한두개가 아닌데 이러면 안되지!! " 이런 생각을 하지 말자는 거다.
진정하자. 진짜 사랑하고 아낀다면 또 10 년 20 년 그들의 도전을 보고 싶다면 가끔씩은 무뎌져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