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시인 이상이 쓴 새로운 동시가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목장
송아지는 저마다
먼산바래기
할말이 잇는데두
고개 숙이구
입을 다물구
새김질 싸각싸각
하다 멈추다
그래두 어머니가
못잊어라구
못잊어라구
가다가 엄매-
놀다가두 엄매-
산에 둥실
구름이가구
구름이오구
송아지는 영 영
먼산바래기
읽는데 우뇌에서 송아지가 멀리 산이 있는 들판에서 풀을 씹는 전경이 떠오르면서
소름이 싸악 끼쳤음.
역시 이상은 천재시인인가 봅니다.
PS~ 베스트가게 추천 하나만 구걸할께요
http://todayhumor.dreamwiz.com/board/search_view.php?table=freeboard&no=373369&page=1&keyfield=subject&keyword=울오&search_table_name=freeboard& 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