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진짜 간만에 불토에 친구들이랑 술 한잔씩하고 몸싸움(?) 비슷하게 장난치다가 가방에서 지갑이 빠졌나봐요. 2차로 노래방 갈라다 계산하는과정에서 알게됐고 지갑에 '매우' 중요한게 많아 멘붕와서 왔던길 다 찾던와중에 지갑주우신 분이 연락와서 찾게되었네요. 당장 가난한 학생이라 해드릴게없어서 아이스크림 기프티콘 달랑하나 해드렸는데 그마저도 뭐이렇게 비싼거해주셨냐구 하시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말하는것두 정말 천사같으신게 이상하게 오유하실거같은 느낌들어서 이렇게 글남겨요.. ㄴㅊ역쪽에서 검은옷에 파랑반바지입은 남자분 그리구 청 반바지에 흰색 반팔 입으신 여자분. 두 커플분께 정말 감사드려요.. 감사합니다. 정말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