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게시물 읽으며 노무현 대통령님의 사진들을 보며 이 사진도 생각나서 올려봅니다.
제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사진이구요.
이런게 바로 노무현님의 [강강약약]의 모습을 보여주는 거라 생각합니다.
[강강약약]의 뜻은 [강자에겐 강하고 약자에겐 약하다(너그럽다)]라는 뜻인데
저는 이걸 [강자 = 부패한 기득권 세력] [약자 = 일반 서민들, 또는 힘없는 약자]로 대입해서 해석하고 싶습니다.
썩어빠진 권력자들에게 항명하며 잘못된걸 바로잡으려다가 엄청난 후환을 당하고
(노무현이 조중동 놈들에게 인격살인에 가까울 정도로 두들겨맞은걸 생각하면 아직도 치가 떨리네요)
그런 후환에도 굴종하지 않고 끝까지 소신을 지켜내는 강강,
그리고 일반인 서민 힘없는 약자들에게는 한없이 배려하고 너그러워지는 약약.
저 사진을 볼때마다 저는 노무현 대통령님의 그런 삶의 태도가 느껴집니다.
네, 이런 모습이 [강강]이구요.
으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