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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겸 기자 발언 워딩 정확히 적어드립니다.
게시물ID : sisa_81159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4leaf
추천 : 27
조회수 : 1762회
댓글수 : 39개
등록시간 : 2016/12/08 23:10:47
아까 어떤 분이 김의겸이 왜 비판받아야하느냐...집단 난독이냐 어쩌고 해서, 정확한 워딩 적어드립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4wX6_aZmxHg
16분부터 보시면 됩니다.
 
사회자 : ....검찰에서는 이 태플릿 PC가 마치 독일에서 온 걸로, 검찰발 보도가 쭉 나왔었는데요.
jbtc는 최순실의 사무실 이라고만 했다. 최순실이 쓰던 사무실에서 발견됐다라고만 썼다.
그래서 어떤게 진실이냐 이런 또 논란도 있기도 했어요.
 
김의겸 : 네, 저는 사실을 압니다만은...네.
다른 언론 매체에서 일어난 일이기 때문에 제가 말하는건 예의에 어긋나는 것 같고요.
에...제가 알고 있는 바로는 국내에서 받은거고, 주운게 아니고 받은거다.
그것만은 제가 장담할 수 있습니다.
네 거기까지만 말씀드리죠.
 
-----------------------
자, 이번에는 오늘 김의겸 기자가 jtbc와의 전화통화에서 해명한 내용 보시죠.
http://todayhumor.com/?sisa_811448
 
1.jpg
 
2.jpg
 
3.jpg
 
----------------------------------
이게 말장난이 아니면, 뭐가 말장난입니까?
 
주운거다 = 우연히 발견하거나, 행운으로 얻다.
김의겸 기자가 이렇게 말하는데요. jtbc는 최순실이 쓰던 사무실에서 '우연히 태블릿을 발견!!!'한 겁니다.
그러니 주운게 맞습니다.
김의겸 기자 말대로라면..지극히 주운게 맞죠.
 
받은거다 = 누군가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받다.
이야말로 김의겸 기자의 말장난의 백미라 하겠네요.
위의 동영상 인터뷰 보시면 알겁니다. 저건 누가봐도!!!!
"태블릿을 받았다"라고 읽힙니다.

아니라고요?
그럼 '태블릿'을 넣어서 문장을 만들어 볼까요?
에...제가 알고 있는 바로는 (태블릿을) 국내에서 받은거고, (태블릿을) 주운게 아니고 받은거다.
 
그럼 이번에는 '누군가의 협조'를 넣어서 문장을 만들어 볼까요?
에...제가 알고 있는 바로는 국내에서 (누군가의 협조를) 받은거고, 주운게 아니고 (누군가의 협조를) 받은거다.
말이 이상하게 됩니다.
 
도대체 이런 상식적인 상황조차, 말을 꼬아서 변명을 늘어놓는 기자나...
난독이라고 떠들어대는 분들은 뭐하는 분들인지 모르겠습니다.
 
 
다시 말씀드립니다.
 
거짓은 복잡하고, 진실은 단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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