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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lovestory_8112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J.edgar
추천 : 2
조회수 : 267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2/15 01: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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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눈을 떠보니 
여기가 어디인지 모르겠다
내가 올라가고 있는지
밑으로 내려가고 있는지

붙잡을 수 없지만
점점 숨 죄어오는 그 느낌이
사방의 알 수 없는 공간에서 
밀려오고 있다

아니 내가 숨은 쉬고 있는 걸까
흐려지는 어두움이
다시 나를 짓누르고
먼 곳으로 끌고 가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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