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맨날 눈팅만하다가 처음 올리는 글이 이런글이라니....


얼마전에 알바하는곳에서 어떤 여자애 한명을 알게되었고 휴대폰 전화번호도 물어보고 같이 영화도 보고 커피도 마셨습니다. 
만나는 도중에는 대화도 즐거웠고 별 문제 없이 다음에는 식사도 하자는 식으로 헤어졌는데

이여자.... 문자를 자꾸 씹습니다... 영화본 날에도 집앞에까지 데려다 주고나서 '집에 잘 들어갔어요?'라고 문자 보냈지만 답장도 없고.... 문자를 보내면 답장오는건 30분은 기본으로 기다려야하고..

한번은 제가 슬쩍 물어봤죠  '문자 같은거 잘 확인 못하는 성격이죠?' 했더니 '네. 그런데 기다리고 있거나 하는 문자는 잘 확인하는 편이에요' 라는 겁니다.. 그럼 제 문자를 별로 안기다렸다는 뜻인가...

아 너무 답답해서 뭘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것네요... 솔직히 문자 못보지는 않았을거 아니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