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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부의 아들로써 농약급식에 대해
게시물ID : sisa_51916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appdeveloper
추천 : 0
조회수 : 534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4/05/29 20:32:50
네,저는 농부의 아들입니다.


저희 아버지는 지역을 특정할 수는 없지만, 여러 개의 밭들을 자작,소작 둘 다 하십니다. 

저도 어릴때부터 일 많이 도와드렸습니다..

농약급식에 대해서 말이 많더군요..

우선,농약에는 크게 2가지가있습니다..

병해충 죽이는 약,원기 복돋게 하는 약

우선 정부는 검출된 농약이 어떤 성분인지를 먼저 밝히어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여기부터는 저도 전문가는  아니라서 잘 모릅니다만,

일반적으로 소량의 농약은 물로 씼으면 사라지는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사과,포도,감귤등을 예로 들 수 있는데요,,

보통 이거 씼어먹잖아요..전부다 표면에 겉에 농약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농약 안 쓰면 안되냐?

네,안 써도 되는데,농약 안쓰고 생산하면, 음식물쓰레기를 먹는다는 느낌으로 드시면 됩니다..

사진 갈게요 

네,창가병이라고 하네요.아,지금 제가 공부차 서울에 와 있어 퍼왔습니다.죄송합니다..

감귤에 걸리는 병인데요,저희 지역에서 쓰는 말이랑 다르네요 뭐지;;ㅋㅋ

원인이 뭐냐? 고온과 습도 때문입니다.

습도는 조절가능합니다..

하지만,고온은?가능자체는 합니다.하지만,돈이 억수로 들죠.

그래서 이제는 조생이라고 하죠.감귤을 빨리 수홛래서 파는 경우가 늘고 있습니다..

그리고,잔류농약에 대해서는 정부가 꾸준히 검사하기 때문에 큰 걱정 안 하셔도 될 듯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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