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종합터미널 화재로 인해 안타깝게 희생되신 분들에 대해 깊은 애도를 표하며, 부상자 분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합니다.
화재가 발생한 직후부터 구조가 마무리 될 때까지 사고 수습을 위해 현장을 지켰고 희생자와 부상자가 계신 병원을 찾아 다녔습니다.
앞으로는 일체의 선거운동을 캠프에 일임하고 사고 수습에 전력을 다할 것입니다.
다만 사랑하는 가족을 황망하게 잃은 아픔을 어떻게 다 위로할 수 있을지 걱정입니다.
제가 부친상중에 있고, 시장의 권한이 없는 ‘직무정지’ 상태지만 최선을 다하겠다는 약속을 다시 한 번 드립니다.
끝까지 믿고 맡겨주신다면 시민 여러분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시장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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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받은 다른 후보자들의 홍보 문자는 공약만 PR하는 그런 문자들이었는데
방금 받은 이 문자에서는 뭔가 진정성이 느껴져서 괜히 뭉클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