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나서 처음으로 무언가를 심어봤어요
지식도 부족하고 경험도 부족해서 그런건지 얘네가 아픈가봐요ㅠㅠㅠ
저번주까지만해도 되게 싱싱하게 자랐거든요?
근데 지금은 축 늘어져있어요 ㅠㅠ
상추는 싱그러움은 사라지고 축 늘어져있고 잎은 만져보면 건조한 느낌이 아니라 축축한 느낌이구요
병충해 이런건 아닌거 같은데 왜 이런걸까요?
잎이 좀 축축한 느낌이길래 한 5일정도 물을 안줬는데 여전히 계속 그러네요..
너무 더워서 그런것 같기도 해서 지금은 안에다 들여놨어요(얘네 다 야외 테라스 직광에 놨었거든요)
해바라기는 지금 심은지 두달 정도 됐고 개화만 앞두고 있는데
본잎 10장이 말라서 오그라든 형태? 라고 해야되나? 얘도 힘이 없어 보여요!!!
죽으면 안되는데 ㅠㅠㅠㅠㅠㅠ
방울토마토도 잎이 몇 개 오그라든 형태네요
다들 더위에 지쳐서 그러는 걸까요??
매일매일 얘네 자라는거 지켜보면서 조금이나마 행복감이란걸 느꼈는데
축 늘어져있어서 우울해졌음.....
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