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1살이고 걔는 20살이에요 맨날 저보고 생각하는게 아저씨같다고 아저씨라고 부르면서ㄷㄷ 많이 친하구 연락도 자주 하고 그래요. 어쩔때는 저녁 12시에 걔 알바 끝나고 저한테 전화줄때도 있고 제가 걔한테 전화할때도 있구요. 통화하면 30분정도 서로 하는거 같아요. 할이야기가 없어도 그냥 서로 재밌게 통화도 하고 웃고 그러거든요.
평소에는 제가 사소한거 하나하나 챙겨주고 바쁠땐 연락안하다가도 그여자애한테 연락이 오거나 제가 연락을 먼저 하는 경우가 많아요.
더군다나 제 집근처로 이사를 온다고 하던데 (자취생) 저를 SOS로 저장해놓고 이야기하고싶을때, 심심할때, 놀고싶을때, 배고플때 등등 부른다고 직접적으로 말 하더군요ㅡㅡ;; 제가 이 여자앨 잘 알아서 나쁜 의도로 그런건 아닌거 같은데 갑자기 뒤숭숭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