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일의 기적이 아닌 기절을 가져온 아들때문에 수면교육이 불가피해서 오늘 시도해봤는데 죽을 맛이네요 ㅠㅠ 신생아 시절부터 잠이 없는 아이라 100일을 눈빠지게 기다렸거늘...어찌 이런 시련이 올까요.. 신랑은 12시간 일하는 직업이라 아침부터 밤까지 혼자 보다보니 서럽고 또 우울하네요.. 힘들게 일하고 와서도 아가가 깨면 재워주려고 애쓰는 모습 보면 너무 미안하기도하구요.. 아직4개월도 안된 아이 울려가며 재우는 어미마음도 만신창이입니다.. 이렇게해서라도 효과가 있다면 좋으련만 오늘같은날만 계속 지속될까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예요 보통 3일에서 5일이 걸린다고는 하던데 정말 다들 그런가요? 딱 그정도만 되도 여한이 없겠어요 아...하루종일 울컥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