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들 건강하시죠..?
저는 오유를 자주 하는건아니지만 심심찮게 술한잔 게시판을 즐겨보고있어요.
항상 보면서 형님누나 동생들 힘들고 즐거운 이야기 공유하면서 늘 웃고 울고 가는 눈팅족입니다(술게 화이팅 세상은 아름답니습다)
원래는 술게시판에 글을쓰고싶었는데 기왕하는거 혼자 사진도 멋지게찍으면서 요리하는모습을 담아보고싶었어요
에.. 저는 평소에 술과계란을 너무 좋아합니다.
집에 계란 있으면 10개짜리 한팩 1시간 잇면 다먹을수있어요.
술이야 많이못마시지만 좋아는합니다. 즐거우니까요. 힘든사람들에겐 활력소요, 슬픈사람들에겐 나를 위로해주는 친한 액체형 친구죠.
그리고 전 주사가 심한편입니다.
술만마시면 평소연락도 안하는 사람들이랑 다 연락하고싶어지고.. 내가 사모하는 사람에게 불편한 연락을 하게되고.
그리고 다음날 머리채 쥐어잡고 후회하는 일이 다반사입니다.
그래서 요즘엔 집에서 소주일병씩 마시며 스스로 술로인한 이상행동 자제력을 키우고있읍니다.
그중하나가 술마시면서 먹을것을 만드는건데요.
이게 나름 정신집중도 되고 나름 생활력도좋아지는거같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평소 안주삼아 즐겨먹는 파란말이를 소개할까합니다.
재료; 파 치즈 계란 허브소금
저는 25살이넘도록 편식이 심한 편인데요. 요즘들어 이상하게 파랑 마늘이 떙기더라구요. 어머니말마따나 크면서 입맛이 바뀐당는 말씀이 맞네요
치즈는 개인적으로 슈레더?그 피자치즈보다 저런 낣작한 치즈가 깊은 맛이나서 좋더라구요.
그리고 꼐란은 평소 4개 로 부치는데 밤에 몇개 부쳐먹어서 3개밖에없네요
허브소금은 진짜 누가만든건지 모르겠는데 잘생긴거같아요. 이거하면 짧죠름하고 허브허브한 향이나서 좋더라구요
술에 취해서 파를 좀 많이 쓴거같긴한데 괜찮아요
다 다져버릴거라서;
계란준비끝1
치즈준비끝1
잘달군불에 계란을붛습니다
근데 잘안달궈졌더라구요
붛은채로 기다리다가.
표면이 살짝익었다싶으면 파를 올리고....
치즈를 올립니다^6
여기서 중요한것은 치즈의 구도, 장수에 따라 두ㅣ집기 성공률이 큭[ 좌지우지됩니다.
파대신 치즈를 먼저 올리면 치즈가녹고 달걀표면이 약해?얇아? 져서 뒤집으면 잘터집니다,
그리고 위처럼놔도 잘터집니다. 보통은 치즈한장을 얇게 5등분해서 드분드분올리는데
저는지금 술마셔야하니까 치즈좀 많인넣씁니다.
저런 구도이면 뒤집기성공률이 평소 월요일 생산버프받고 맨정신인 상태로 53% 정도? 되는거같습니다.
근데 저는 오늘 술을마셧죠.
1단 성공
2단 성공?
허얼 3단 성공
성공했네요.
근데 데코실패
다시요물조물 잘만져서..
쟌`
술마시면서 한것치곤 나름 성공입니다.
이제 두병쨰 이슬이와 함꼐 마저 술게시판이나 뒤닥거려봐야겠습니다.
술게시판러 분들 항상 기운내시고 힘들일 뒤에는 밟고 좋은일이 생기게마련입니다.
호사다마 라고하잖하요 ㅎ
늘힘내시고 오유인들끼리 으샤으쌰 합시다. 다들 화이팅 건강ㅎ세요. 건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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