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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게관위 위원장 여명숙의 과거 게임 관련 인터뷰
게시물ID : sisa_80981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사닥호
추천 : 26
조회수 : 1150회
댓글수 : 18개
등록시간 : 2016/12/07 12:27:35

―게임이 문제인가, 사용자가 문제인가?

 

"어떤 범죄자가 게임에 빠져 있다고 해서 특정 게임을 '마녀사냥'하고 끝내는 건 옳지 않다. 이는 본질을 흐리는 것이다. 원영군 사건의 경우는 부모의 비(非)인간성이 문제인 것이다."

 

―게임에 빠지면 현실감각이 떨어지거나 사회 부적응이 되는 건 분명하지 않은가?

 

"사랑에 빠지거나 학문에 빠져도 같은 현상이 일어나지 않나. 왜 게임만 색안경을 끼고 보는가. 다른 욕망은 괜찮고 게임에 대한 것은 부당한가. 불법 게임이 아닌 한, 성인들이 게임 아이템을 사기 위해 몇천만원씩 쓰는 것은 개인의 선택이고 책임이다."

 

―게임이라면 중독과 사행성부터 떠올리게 되는 내가 문제인가?

 

 

"왜 극단적 관점만 부각시키는지 모르겠다. 게임의 영역은 넓고 다양하다. 좋든 싫든 우리는 '게임'과 함께 살고 있고, 게임이 우리 삶의 한 형태가 됐다. 산업적 측면에서도 게임은 우리나라가 먹고살아갈 양식이다. IT 융합의 꽃이 게임이다. 작년 게임 시장 규모는 10조5788억원이었다. 한류(韓流) 문화 콘텐츠 수출의 55%가 게임이다. 액수로는 약 27억달러쯤 된다."

출처 http://premium.chosun.com/site/data/html_dir/2016/03/28/201603280037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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