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덟살된 늙은 아이를 키우고 있는 먼지엄마에요
먼지는 오냐오냐해주는 할머니가 계셔서인지
자꾸 꼬장이 심해져서요
매일 오전 산책을 시켜주지 않으면
틈날때마다 문을 쳐다보며 투쟁을 해요
아침엔 새도 많이 날고 덥지 않아서인지
옥상에서 사십분정도의
여유를 매일 즐깁니다ㅠㅠ
지엄마 할머니 귀찮은줄은 모르고
해가떠서 더울땐 올라가자마자
퍼뜩 내려오는 여우같은 자식이기도하고요ㅋ
먼지 아침산책사진 몇개올릴께여
이쁘게 봐주시구요
그리고 엄마 이제 먼지사진올렸으니
동물게 보는맛좀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