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놈의 토론토 한 번 우승시켜볼 거라고 시간 엄청 들여서 투수가 공 하나 던질 때마다 명령 내려서 경기하는데
내가 초보라서 그런지 아니면 AI가 맛이 간 건지 승패 스코어가 비등비등해서 디비전 1위고 와일드카드고 뭐고 우승은커녕 포시마저 진출할 희망이 안 보인다
FA로 풀린 놈들은 몸값이 왜 그렇게 비싼지, 드래프트에 나온 아마추어들 중 괜찮은 놈은 다른 팀들이 먼저 다 채가지 그렇다고 마이너리그 팀에서 좀 건져보려고 해도 지금 포텐셜이 전부 다 별 한 개짜리
이렇게 속이 타들어가고 머리가 띵하니 답답한 팀 운영인데 이게 너무 재밌어서 끊을 수가 없다는 게 문제다. 이거 한다고 공부도 안 하고 있으니 내가 미쳤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