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창문 두들기는 소리에 일어났다. 처음에는 창문에서 나는 소리인줄 알았지만 그것은 거울에서 나는 소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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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랑 개랑 살았던 덕분에 문 긁는소리에 익숙하다. 하지만 혼자 사는 지금은 굉장히 낯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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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집에 혼자 살고 있는 동안 신에 맹세컨데 연 문보다 닫은 문이 더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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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가 내게 왜 이렇게 숨을 가쁘게 쉬냐고 물었다. 내가 그런게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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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내 고양이가 무슨 문제가 있는 줄 알았다. 항상 내 얼굴을 빤히 쳐다보고있기 때문이다. 어느날 나는 문득 고양이가 내가 아닌 내 뒤를 빤히 보고있다는것을 깨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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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역체 ㅈㅅㅈ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