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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lovestory_8090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로아커가데나★
추천 : 3
조회수 : 677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7/01/24 22:50:58
牡丹含露眞珠顆 진주 이슬 머금은 모란꽃을
美人折得窓前過 신부가 꺾어 들고 창 앞을 지나다가
含笑問檀郞 빙긋이 웃으며 신랑에게 묻기를
花强妾貌强 "꽃이 예쁜가요, 제가 예쁜가요?"
檀郞故相戱 신랑은 짐짓 장난을 치느라
强道花枝好 "꽃이 당신보다 더 예쁘구려"
美人妬花勝 신부는 꽃이 더 예쁘다는 말에 토라져
踏破花枝道 꽃가지를 밟아 뭉개고는 말하길
花若勝於妾 "꽃이 저보다 예쁘거든
今宵花同宿 오늘밤은 꽃하고 주무세요"
이규보 - 절화행(折花行)
출처 보완 |
2017-01-24 22:5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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