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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게시물ID : lovestory_8088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천재영
추천 : 2
조회수 : 314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7/01/21 10:20:08
이름
 

사람은 세상에 태어나서
제일 먼저자신의 것으로 갇는 것이
부모님께서 정성을 담아 지어주신 이름입니다.
 

한번 지어진 이름은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평생을 함께 하는 귀중하고도 가장
친밀한 관계가 되는 것입니다.
 

이름으로 인하여 어느 사람마다 조금씩 다르게
웃기도 하고 가슴아파하기도 하지만 대부분
일반 사람은 보람을 갖고 살아갑니다.
 

예전에 부모님들이 자식들의 이름을 지을 때
태어는 날의 자연 현상을 또는 가족의 구성에 따라
집안의 전통과 유래에 따라 한자를 연구하여 지었습니다.
 

복을 많이 가지고 살아가라고 복순이 복남이
칠복이 만복이 대복이 복실이 복길이 순복이
복덩이 등으로 지어 복 받기를 원했습니다.
 

태어나는 순서에 따라 일남이 일순이 칠복이 팔복이
갑순이 갑돌이 을순이 정월이 삼월이 구월이 시월이
이제 딸은 그만 낳으라며 끝순이 라고 짓기도 했답니다.
이름은 그 사람과 평생을 함께하는 것으로
어릴 적에는 친구들에게 당하는 놀림 때문에
바꾸어 달라 조르기도 했고 친구와 싸움도 했습니다.
 

예전에는 아주 어릴 때 어린아이를 쉽게 잃는 경우가 있어서
아기의 장수를 비는 마음으로 이름을 다소 험하게 지어서
집에서 가족들만 부르는 이름을 만들어 주기도 했습니다.
 

예를 들면 똥강아지 꿀돼지 개똥이 등으로 남들에게
웃음을 주는 이름을 만들어 누군가에게 시샘 받지 말고
건강하고 무탈하게 장수하라는 뜻으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요즈음 젊은 부부들은 옛날의 어려운 한자보다는
부르기 쉽고 쓰기 쉬운 한글로 짓는 경우도 있고
가족의 종교에 나오는 이름을 따서 짓기도 합니다.
 
오늘은 부모님의 마음에 들어서 지었는데 세월이 흐른 뒤
어른이 된 아이는 훗날 자기 이름에 대하여 어찌 생각 할 것인지
부모님은 아이가 살아갈 미래를 생각하며 심사숙고해야 한다고 합니다.
 

누구의 이름과 같아서 자기 이름을 버리거나 고쳐야 하는 사람도 있었고
이름이 비슷하여 더 삶이 즐거운 사람도 우리 주변에서 볼 수 있었습니다.
 

예전에는 가족들의 형제자매 친척들 집안의 내력 학렬에 따라
이름을 짓다보니 사촌 육촌 팔촌 간에 이름이
비슷비슷 하였고 같은 이름도 많았습니다.
 

그래서 같은 학교에 다니는 아이들 간에는
놀림이나 불이익을 당하는 경우도 있었고 또
생각지 않았던 이익을 보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나의 이름이지만 나 자신 것이 아닌 요즈음 세상에서
가능하면 좋은 인상으로 많이 불려 지기를 기대 합니다.
 

같은 이름 때문에 받는 마음의 상처가 있는 사람도 있지만
같은 이름 때문에 저절로 좋은 일이 있을 것이라는 믿음 때문에
요즈음 아기들에게 인기인 이름이 몇 가지 유행한다는 말도 있습니다.
이름으로 한사람의 평생 살아가는 길을 내다보며
그 사람의 장래를 걱정해 주는 직업도 있습니다.
 

아기의 이름을 더 좋은 것으로 짓기 위하여
이름 잘 짓는 사람 찾아가 짓는 부모도 있습니다.
 

우리의 아기 또는 나의 귀한 아기가 앞으로 살아가는데
삶이 편안하기를 원하는 부모 마음이라고 할 것입니다.
 

한번지어지면 쉽게 바꾸지 못하는 특성 때문에
자식을 위하는 부모들의 생각이 깊어진답니다.
 

세상의 인기를 받으면서 살아가는 연예인들은 남들이 알기 쉽고 귀에 잘 들리며
눈에 잘 뜨이는 이름을 예명이라며 짓기도 하는데 이런 경우가 특별한 경우입니다.
 

남들이 부러워하는 자리를 지키고 있을 때 보다 비운 뒤에 이름이 빛나는 사람이
행복한 사람이고 세상을 성공적으로 자신의 삶을 성공적으로 살아온 사람이라고 합니다.
 

이름은 그 사람의 품격과 얼굴을 대신한다니 스스로 자신의 이름을 지켜가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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