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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sewol_3034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Horison
추천 : 4
조회수 : 632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4/05/26 21:34:00
제 맨손으로 썩은 구덩이를 파헤친다.
이것 보라고, 이 썩어뭉드러진 근원을 보라고 나보다 이를 욕해 달라고.
줄줄이 딸려 올라 오는 그 썩은 것들의 꼴이
통쾌하기도 하지만 아연해지는 구나..
멋지게 썩어 있는 땅 밑을 까맣 모르고
그 위에 살짝 올린 조화를 보고 향 안 난다 타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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