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긴 상황이니 유머게에 올려요. 저는 고딩운동선수인데요 . 오늘 집근처 산공원에 비오는날 런닝하러 가려고 다x소에서 우비도 사서 쓰고 올라갓어요. 그 공원이 주차장쪽이 주택가랑 이어진 곳이라 원래 퇴근 하시는 분이나 학생이 많이 지나가는데 그날따라 비가 쏟아져서 그런지 아무도 없으시더라고요. 뛰다가 반바퀴쯤 돌앗을때 주택가쪽 지나가는데 어느 20 30쯤되보이는여성분이 우산쓰고 한손에 쇼핑백들고 가고 계시더군요 . 저는 그냥 열심히 뛰는데 갑자기 뒤돌아 보시다가 100미터 쯤 가까워 졋을때 우산들고 막 뛰시더군요,, 그러다가 우산살이 바람이랑 속도때매 뒤집히니까 버리고 뛰시더군요 ㅠ 전 그냥지나쳐서 다돌고 집에와서 적습니다ㅠ 저 절대 치한이나 살인범아닙니다ㅠ 여성분ㅠ 물론 제가 뛰는폼이 킹콩 닮앗다고 많이 들엇고 마침 우비도 올 검정으로 쓰고잇긴 햇습니다ㅠ 맨날 뛰다보니 이런 헤프닝도 겪어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