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동생이 유부녀인지 모르고 여친을 1년 가까이 만났는데 알고 보니 3년 전에 다른 남자랑 혼인신고 하고 (심지어 둘은 올해안에 결혼하려고 1월에 상견례까지 했었어요)올해 3월에 법적 이혼을 했답니다.근데 이걸 여친이 아닌 그 이혼한 남편을 통해 어제 알게 되고 어제 말싸움을 좀 했어요. 여친 전남편이 다 이야기했는데 여친이 끝까지 모르쇠하길래 빡쳐서 쌍욕을 좀했답니다. 근데 그 여친이 동생몰래 그걸 녹음해서 오늘 지구대에 신고를 했고 심지어 자기한테 자기 부모님하고 자길 죽이겠다고 협박까지 했다고 없는 소리까지 만들어 신고를 했어요 근데 이게 형사까지 넘어가는 바람에 경찰서까지 갔답니다. 동생이 자기도 여테 모르고있다가 어제 알게되서 쌍욕을 좀하고 헤어졌다 따지면 이거 내가 피해자 아니냐 이거 맞고소 안되냐 사기죄나 명예훼손 안되냐 하니 여자는 되고 남자는 안된다했다더라구요? 근데 또 골때리는게 이 여친이 본인도 이게 이렇게 까지 일이 커질줄 몰랐는지 경찰이 전화로 합의할꺼냐 하니 모르겠다. 검찰넘길까 ? 하니 것도 모르겠다라고만 일관하고 연락도 잘안받는 겁니다. 이거 어찌해야됩니까 ? 동생이 넘 안타깝습니다. 방도가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