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는 사랑을 싣고' 특집 때였습니다.
정준하가 재수시절 짜장면 집에서 무전취식(당시 10만원. 이건 걍 잘못)을 했는데 당시 사장님을 찾음.
나오시자마자 이 세 마디 남기셨습니다.
재수학원촌(노량진)에서 일을 하다보니 무전취식했던 사람들이 많았는데 한번도 찾으신 적이 없다고 하네요.
대신 나중에 찾아와서 고맙다며 갚은 사람이 많다고 하네요.
사장님 인상도 너무 좋으시고.
............하아....... 어찌 보면 아무 것도 아닌 멘트인데.
"나를 찾아주어소 고맙소"
묘한 울림이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