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엔씨경기가 없어서 야구를 안봤는데 넥센 삼성 경기가 큰 점수차로 벌어졌네요
예전에도 엔씨와 경기에서도 24-5로 넥센이 진 적이 있는데
불펜 소모를 막고자 했다는 이야기를 했는데
근본적으로 야구는 프로 스포츠고 돈을 지불하고 경기를 보러 온 관중들이 있는데
경기를 던지는건 프로의 자세가 아니라고 봅니다.
그럴거면 오늘 저희는 이길 생각이 없습니다. 라고 전광판에 띄워서 광고를 하는 편이 낫겠네요
적어도 추격조를 올려서 실점을 최소로 막고 따라가는 모습을 보여야지
그냥 점수 벌어진다. 경험없는 애들 올리자 와장창 얻어막고 지고
그건 자격이 없다고 봅니다.
우선 강한 불펜을 몇 이닝 나눠 막으면서 소모를 최소화 하고
따라가려는 모습을 보여야 하는 것 아닐까요? 선수들이 10~15개씩 나눠던진다고
퍼질거면 선수를 하지 말아야죠. 이렇게 해도 힘들겠다 싶으면 경기를 내려놓든지
요즘은 투수 소모를 막는 다는 핑계로 경기 던지는게 아무렇지 않게 발생해서 씁쓸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