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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소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게시물ID : humorstory_17309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쥬시쿨냠냠★
추천 : 4
조회수 : 572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09/10/17 08:47:28
진짜 용기도 없고 숯기도 많아서
맘에드는 여자가 있어도 진짜 번호물어보는건 꿈도 못꾸다가
대학교와서 진짜 용기내서 어제 수업끝나고 다가가서
"저기 같은 수업듣는데요 그쪽이랑 친해지고싶어서 그런데 번호좀 주시면안될까요"
하니까
"저 너무 바뻐요 지금 ㅠㅠ 죄송합니다"
내가 몇번을 되물으니까
"저 남자친구 있어요"
그래서 난 걍 실망한채로 나오면서
"아...내가 못생겨서 아니면 내가 무언가가 맘에 안들어서 안준거겠지.."했는데
1시간후에 군대휴가나온 친구랑 둘이 걸어가는데
저쪽에서 남자친구랑 걸어오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거참 남자새키 여자친구 잘두었네
결국 난 계속 솔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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