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가 침몰하고 진도 어민들이 생업을 포기하고

많은 목숨들을 구했죠.

 

이후에도 한달이 넘게 뒷 수습에 어민들의 형편이 많이 어렵습니다.

 

또한 올해 진도는 슬픔이 가득찬 섬이 되었기 때문에

 

관광으로 수입을 얻던 어민들의 형편이 어려울 뿐더러

 

기존 해산물을 판매하여 먹고 사시던 어민들이

 

진도산 수산물이 반품되는 바람에 많이 힘들어합니다.

 

세월호 침몰 이후에 기름 유출을 걱정하는 사람들 때문에 진도산 수산물이 팔리지 않아서

 

그렇다고 하네요.

 

하지만 사실 진도산 수산물이 다 오염된 것도 아니고

 

사고해역에서 가까운 지역에서는 조업을 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오염된 수산물은 나오지 않습니다.

 

게다가 진도 수협에서도 자체 검사로 오염된 수산물을 걸러내고 있고요.

 

세월호의 또다른 희생자이고 생명을 구하기 위해서 많은 희생을 하는 진도 어민들을 도왔으면 합니다.

 

여기는 진도산 수산물을 판매하는 직매장이고요.

 

여기는 진도어민의 어려움을 다룬 딴지일보 기사입니다.

 

 

정부가 돕지 않더라도 우리라도 수많은 생명을 구하고, 생업까지 포기하며 수고하신

진도 어민을 도왔으면 해서 쓰는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