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 100, 150.....450일 제 남자친구는 저는 잘 챙기지도 못하는 기념일도 혼자서 열심히 챙겨주고, 매일 매일 아름답다 사랑스럽다 귀엽다. 등등 아낌없는 칭찬도 해줍니다. 또한 항상 저를 배려해주고 아껴주는 말그대로 완벽한 남자친구입니다.
이런 남자친구가 있는데 뭐가 고민이냐고 생각하실꺼에요. 고민은 사실 남자친구보다는 저에게 있습니다. 그가 저에게 같은 것을 요구하고 있는 것도 아닌데 이런 말들을 듣고 있으면 얼굴표정을 어떻게 지어야할지 대답을 어떻게 해야할지.. 아직도 고민이되고 당황스러워 하는 기색을 지우기 힘듭니 다. 어떻게 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