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뭐라고 써야될지 모르겠군요 ㅎㅎ
일단 튜닝하게 된 계기는 기존 데이스타 갈매기 핸들에서
"음....자세가 약간 앞으로 숙여졌으면 좋겟다~" 에서 시작되어
일자핸들로 교체하게 되었습니다.
(끼룩끼룩 갈매기 핸들!!!)
그럼 튜닝을 시작하기전에 부품이 필요합니다.
저는 구형 데이스타라 핸들이 일체형이라 별도의 핸들라이져를 구매하였습니다.
(비싸 ㅠㅠ 너무 비싸 ㅠㅠ 내기름값이 ㅠㅠ)
25mm 3인치 핸들 라이져 입니다. 이번 데이스타에 쓰이게되는 부품입니다.
준비한 25mm 파이프에 한번 껴보았습니다. 딱맞네요!!!
(와타시와 쩍벌남!!!)
바이크는 지하에 있으니 지하주차장으로 가서 자리를 깝니다.
복스세트, 드라이버, 육각렌치, 스페너 이정도만 있어도 데이스타는 거의다 분해합니다.
(국산은 국산국산하지요)
이번에 떼어넬 갈매기 핸들입니다.(끼룩끼룩)
포지션도 편하고 조작도 편하지만 자세가 아저씨 같다는게 함정
저기 핸들과 연결되어있는 놈을 풀어야합니다.
(녹이 슬어서 더럽에 안풀렸다는게 함정)
복스셋으로 쉽게 풀어줍니다.
뿅!!
아 핸들을 떼어내기전에 각종 핸들에 붙어있는 부품도 떼어줍시다.
뿅!!
흔들렸네요;; 이쪽도 분해해 줍니다.
위 사진과 같이 분해해 주고
가지고 있던 일자 핸들을 시부착을 해봅니다.
핸들 부품을 고정하기 위한 구멍을 뚫었습니다.
(사진보다 족므더 커야합니다.)
그러던중 갑자기 문제발생... 사진 우측에 보이는 나사가 녹이 슬어 풀리지 않습니다....
(하....갓뎀...)
다시 집에서 녹제거제를 가져옵니다.
그런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사가 만렙이네옄ㅋㅋㅋㅋㅋㅋㅋㅋ
다시 집에서 드라이버를 가져옵니다.
이렇게 몇분을 끙끙매다. 안되겠다 싶어서 센터를 갔더니..
센터 사장님은 5초만에 풀었다는게 함정...
(난 뭘했던거지......)
깔끔하게 풀렸습니다.
뿅!! 완전분리!!!
일자핸들을 장착한 사진입니다.
일단 문제점은.. 마스터 실린더와 계기판에 간섭이 생깁니다 ㅠㅠ
그리고 사진과같이 좌측 핸들 레버가 없는데.... 본드로 고정되어있네요... 다시 하나 주문했습니다.
그리고..... 5분정도 주행해 본 결과.....
허리에 힘이 많이 들어갑니다.... 생각했던것보다 자세가 너무 앞으로 향해있네요 ㅠㅠ
뭔가...카페레이서 느낌????
앉았는데 앞으로 숙여서 컴퓨터 하는 느낌???
아직 처음이니 1주일동안 타보면서 마음에 안들면 다시 순정으로 갈아 치우렵니다..
(근데 모양새는 나는게 함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