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 지방선거에서 부산에 출사표를 던진 후보들 중 이색 인물이 많아 관심이 쏠리고 있다.가장 눈에 띄는 후보는 1000만 관객 영화 '변호인'에서 돼지국밥집 아들 '진우'역의 실제 모델인 송병곤 법무법인 부산 사무장이다. 그는 15일 새정치민주연합 공천을 받아 부산진구 3선거구 시의원 후보로 등록했다.영화 소재였던 부림사건의 피해자중 1명인 박욱영 씨도 해운대구 '다'선거구 구의원 후보로 등록했다. 새정치연합 소속으로 사상구청장 후보에 등록한 황호선 부경대 교수는 같은 당 문재인 의원의 오랜 친구다. 황 교수는 여성 구청장으로 재선에 도전하는 새누리당 송숙희 후보와 치열한 경쟁을 벌이게 됐다.새누리당 공천을 받아 해운대구 '가'선거구 구의원 선거에 도전한 한병철 후보는 현직 변호사다. 기초의원 선거에 출마한 변호사는 전국에서 한 후보가 처음이다. 해운대구 '나'선거구에서 구의원 재선을 노리는 노동당 화덕헌 후보는 선기비용 최소화를 위해 공사장에서 얻은 합판과 목재 등으로 직접 4.8㎡ 규모의 간이 선거사무소를 마련했다.화 후보는 또 유세차, 선거운동원, 로고송, 문자 메시지가 없는 '4무(無) 선거운동'을 펼쳐 법정 선거비용의 20%인 880만 원만 쓰겠다는 각오를 밝혔다.무소속 차경양 남구청장 후보는 머슴 복장을 한 채 유권자들에게 큰절을 하며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한경닷컴 뉴스룸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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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결과가 좋아야 할 텐데요..
개인적으로는 서울은 반드시 먹어야 하고
부산도 새누리에 빼앗기지 않아야 정부가 국민 눈치를 볼 거라 봅니다.
대구까지는 욕심인 것 같고...;;;;
부산이 오거돈:서병수 = 1:1의 싸움이라
지지자 투표율이 관건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