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오토바이 연습한다고 빌려달래서 빌려줫습니다. 저보다 걔가 그오토바이를 더많이타고 그랬는데


오토바이를 제자리에 안갖다놓네요 그래서 오늘 문자로 심하게 말을했습니다. 전화도 씹고해서요 계속씹다가 신고한다니까 바로전화받더라구요 

집앞에 금방대놨답니다 

허탈해서 참.... 

그래도 제가 화난건 화난거니까 좀뭐라했습니다. 그리고 일단 나오라그랬어요 저도 옷입고 하품한번하고 오토바이 확인하러갔는데 앞카울 조그맣게 깨지고 오른쪽면은 쓸리고 왼쪽면은 구멍나고 여기서 딥빡


이오토바이가 니꺼냐? 나보다 니가 더많이탄건알고있냐? 빌려간다면서 기름값준다고해도 안받고안빌려줄라던거 니면허딴다는거 기특해서 빌려줬는데 존나거짓말하고 변명하는거  싫다 중고지만 산지얼마안된 오토바이다. 그랬더니 지는 모르는일이라고 말하는데 거기거 개빡쳐서 도색하고 카울재생하고 넘어갈수있는걸

그냥 어찌됫던 니빌려줬을때 생긴문제니까 올카하겠다 하니까 다음주까지 해주겠다네요 그리고 뒷바퀴소리나는거 니가 탄이후로 그렇게 된거니까 그거도 다수리한다고 말했습니다. 

동영상도 다 찍어놨구요 이제부터 저는 오토바이 안빌려줄랍니다. 친구 부모님이 돌아가셔서 급하다고해도 택시타러가라고할겁니다 

진짜 암걸릴거같네요 일단 오늘 센터가서 오토바이견적서요청했고 카울가격읈70만원정도나왓구요 오토바이 뒷바퀴는 4만2천원 나왓네요 암튼 딥빡 그래도 이일을 계기로 올카하게되서 기분이좀좋네요 친구한테는 솔직히 미안한일이지만 내꺼망가뜨렷으면 새로사내야죠 암튼 기분이 너무이상해서 바게에 주절주절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