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로 큰 표심이라 생각하지 않는 것입니다. 

물론 기사 한줄의 내용이고, 제대로 된 브리핑이 나온 것도 아니지만 웬지 별로 브리핑도 기대되지 않는게 사실입니다. 

뭐... 지난 4월~ 5월까지 무효표 이야기 때문에 여기가 초토화 되었던 기억이 납니다만, 

만에 하나 이번 청원도 대충 해프닝정도로 취급하거나, 별로 심각하게 생각치 않는 듯이 처리한다면 

이번엔 다른 커뮤니티도 열심히 퍼갈 수 있게끔 무효표 운동을 어떻게 전개해 나갈지 토론해야 한다고 봅니다. 

솔직히 역투표 하고 싶나요? 전 싫습니다. 지금 대통령 주변의 윗대가리들이 마음에 안든다고 쓰레기같은 야당에게 표주고 싶은 생각이 없습니다. 

그렇다고 투표 포기? 제 권리를 포기하고 싶지 않고요. 또한 무투표는 집계조차 되지 않기에 아무런 의사표시가 되질 못합니다. 

무효표를 어떻게 할 건지, 어떻게 해야 그 무효표를 알아보고 이슈가 될건지, 

어떻게 사람들의 공감을 이끌어 정치권에서도 긴장할 만큼의 무효표를 만들어낼 건지 지금부터 준비하는게 좋다고 봅니다. 

물론 양성징병 청원에 대해서 우리가 원하는 긍정적인 대답이 나온다면 제 주장은 그냥 휴지통에 버리면 되는 거고요. 

군게 유저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