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하하가 까이는지도 모르고 있었지만 본방 보면서 눈쌀이 찌뿌려졌던건 사실임.
다들 뭐 그런게 무도의 재미다 아니다 뭐 이런 말을 떠나서
프로그램의 재미를 위해서라고 해도 기본적인 룰은 지켜져야 하는거란게 문제.
예를 들어서 당신이 시험을 보고 있는데 무감독 시험이예요.
근대 한새끼가 옆에서 대놓고 스마트폰으로 답을 찾아가면서 시험을 보고
결국 그새끼가 반 1등을 했어요. 당신은 졸라 노력했는데 2등을 했구요.
빡쳐서 그새끼한테 말을 했어요. 그랬더니 그걸 보는 누군가가 당신한테 이렇게
말을해요. 무감독 시험 우리 믿는다는 거잖아요. 컨닝 하지 말라고는 안했는데요?
여기서 그새끼는 하하구요, 당신은 상대팀 멤버들이예요, 보는 누군가는 이 글을
보고 있는 몇몇 분들이 되겠죠. 물론 전부라고 하진 않겠습니다.
프로의 재미를 위해서라면 당연히 이해합니다. 저의 경우도 무도 공식 빠돌이니까,
하지만 아무리 무도를 사랑하는 저의 입장에서도 눈쌀이 찌뿌려지는 상황이긴 했습니다.
재미를 위해서라도 기본적으로 지켜야 하는 룰이라는건 있는 겁니다.
이번 일은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하하가 잘못한게 맞는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