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넓은 바다에는 수없이 파도가 밀려듭니다.
거칠기만 한 파도가 있는가 하면
부드럽게 어루만지듯 감싸 안는 파도도 있죠.
우리의 생각과 감정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루에도 오만가지 감정과 생각이 내 안에서 일어납니다.
그중에는 기쁘고 힘이 나는 것도 있고,
힘들고 지치게 하는 것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 기쁨도 슬픔도 짜증도 분노도
나 자체일 수는 없습니다.
제아무리 많은 파도가 친다고 해도
파도는 파도일 뿐 바다는 아닙니다.
지나가는 바람일뿐....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