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봐오던 공지는 5월 12일자였는데요.
오늘 들어가서 확인해보니 해당 공지가 삭제되고 재 공지가 올라왔습니다.
공지 내용이 뭐 어쩌겠다는건지 헷갈리는데 같이 확인부탁드려요.
제가 파악하기로는 공지글 안에 '회원약관개정'링크에는 수집하지 않겠다고 바꾼듯한데.
링크 바로아래에 공지 글에보면 이후 다시 추가할 예정이라고 나와 있습니다.
결국, 지금 들켜서 시끄러우니 지금은 안하고 또 몰래 추진하겠다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동의를 얻어야하는부분이니 '회원약관'에서 '이용동의서'로 변경하겠다는것은....
온라인몰에서 카드결제를 할때 뜨는 개인정보수집동의서에 약관을 넣겠다는것으로 보이구요.
결국 온라인으로 카드 결제를 하면 수집을 피해갈방법은 없어보입니다.
저만 이렇게 생각하는 건가요??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그리고...
어제인가 게시판에 올라온 어떤분이 받은답변에 대한 제의견은... 저는 신한카드를 못 믿겠다 아니 안믿겠다 입니다.
홈페이지에 접속하지 않으면 수집되지 않는다? 당연하죠....
접속을 안했는데 당연히 못하겠죠...
수집거부의사를 밝히면 수집안한다는것도 수집해가는지 안하는지 알길이 없으니 못 믿겠구요...
의심병일 수도 있지만... 울나라 기업들 이런짓거리 한두번입니까? 믿지 말아야되는게 당연한거라 생각합니다.
제가 걱정인것은 모바일입니다.
대개 신한은행에서 계좌를 개설하고 체크카드를 발급하는데요 체크카드를 발급 받으면 자동으로 신한카드과 거래관계가 성립됩니다.
(신한카드 공지의 수집대상은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모두 포함 - 전화문의 답변)
제가 문의한 결과 언제 어떤 프로세스에서 수집이 이루어지냐는 질문에는 접속을하는것으로 수집이 이루어진다고 답변을 받았구요.
그러면 신한카드와 별개인 신한은행업무를 통해서도 해당계좌에 카드가 연결되어있기 때문에 수집이 이루어 질 수 있을것으로 보입니다.
짜증만나네요....
저는 월요일이 되면 만기이율 때문에 적금 통장을 제외한 모든 계좌를 해지하고 신한과 거래를 끊으려 준비중입니다.
자동이체계좌변경하고.... 뭐하고... 귀찮겠지만...
이미 털린 개인정보로 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