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유를 눈팅하는 회원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법적인 조언을 구하고자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법적으로 처벌이 가능한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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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한 달전 네이버카페 강x모에서 분양글이 올라온 것을 보고 연락을 해서 분양을 받게되었는데
분양받은 강아지가 선천적인 기형아로 척추뼈 6개 정도가 붙어있어서 심장과 폐에 압박을 줘
이제 100일 된 아기인데.. 접종이 끝나고 산책 할 날 만을 손꼽아 기다리는 아기인데..
이제 평생 실컷 뛰어다니지도 못하고 (흥분해서 뛰어다닐경우 기절 할 수도 있다고합니다.) 평생을 불안에 떨며 살아야 합니다..
그래서 이 분양한 사람을 법적으로 처벌할 수 있는지 궁금해서 글을 올립니다.
현재 강x모 카페에 올린 글입니다. (법게이니 분양자와 다른 피해자를 찾는다는 내용은 삭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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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강사모에서 4월 3일에 이 분께서 올리신 분양글을 보고 연락을 드려서 2개월쯤된 스피츠아기를 분양받았습니다.
그 당시에 올리신 글에는 임신을 했는데 시어머님께서 반대를 하셔서 어쩔수없이 분양을 보낸다고 써있었구요.
집으로 가서 여러가지 확인하고 데려오려고 집으로 간다고 했으나 시어머님께서 와계셔서 집에서는 무리고 집 앞에서는 보실수 있다고 하면서 집을 찾기가 어려울거라며 그 날따라 비까지 오길래 역까지 그 분이 차타고 왔습니다.
차 안에서 애기 상태 확인해보고 (품에 안고 오셨었구요) 돈을 드리는데 당시에 아기와 배변판,비닐팩에 담은 사료조금, 배변패드,
그리고 조그만 주사기랑 약을 주더라구요.
그러면서 내일정도에 먹이라고 했었구요. 그 약은 구충약이랑 유산균이라고 했습니다.
그렇게 아기를 데려오고 2차접종부터 맞추고 잘 크고있었는데
오늘 아기가 박스테이프 붙여놓은거를 뜯어서 조금 먹는바람에 병원에 가서 엑스레이를 찍어보니..
척추 뼈가 5개가 붙어있어서 심장이랑 폐를 압박하는 선천적 기형이라고 합니다.
기가차서 구글과 네이버, 강사모카페에 다시 핸드폰번호를 검색해보니 분양글이며 뭐며 아무것도 정보가 나오지 않았고
그 중에 서울대입구뭉치님께서 작성하신 글을 보니 이 분도 이사람한테 푸들아기 2마리를 분양받았는데 아픈아기들이었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방금전에 연락을 취해서 연락을 했구요.
그 결과 동일인물인것으로 판단되어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이 분도 같은 번호로 강사모에 올라온 분양글을 보시고 연락을 하셔서 집에서 분양을 받으려고 하셨지만
찾아오시기 힘드실거다 라는 이유로 학동역에서 거래하셨다고 합니다.
똑같이 배변판, 패드, 그리고 약과 주사기를 받으셨고 1차,구충,원충을 맞혔다고 했는데 병원에 데려가보니 원충이 득실득실 거렸으며 기관지염을 앓고있다고 합니다.
몇 십년을 함께 보낼 아이를 철저한 검사 없이 분양을 받은 제 잘못도 있습니다.
하지만 처음부터 기형이고 아픈아이들을 하나부터 열까지 거짓말로 속여서 장사를 하는 이 사람을 도저히 용서할 수 가 없네요.
그래서 이렇게 부득이하게 글을 올립니다.
↑ 당시에 분양글로 올라왔던 사진들입니다.
(당시 분양글의 캡쳐본이 있었지만 컴퓨터를 바꾸게되어 사라진 상태입니다..
현재 이 사진들만 남아있구요..)
↑ 처음에 주고받은 문자들입니다.
기형이있다는것에대해 언급은 전혀 없고 건강한 아이라고만 했습니다.
본문에도 그렇게 적혀있었구요.
집으로 간다고하니 시어머님때문에 , 길이 복잡하다는 이유로 안된다고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사진은 오늘 연락을 했던 문자입니다.
저 문자를 받자마자 전화를 해보니 없는 번호라고 뜨네요.
[현재 강x모 카페에는 번호를 공개한 상태입니다. (다른 피해자를 찾기위해)]
↑ 그리고 아기가 사료를 잘 먹지 않길래 5일뒤에 연락을 해봤었습니다.
잘 받아주시길래 앞으로도 문제있으면 계속 연락하면서 아기 사진도 보내드리고 하려했는데 오늘 번호가 없는번호라고 나오더군요.
↑ 이건 오늘 이사람의 핸드폰번호를 검색해보다가 강x모에서 발견한 xx님의 글입니다.
이 글을 보고 바로 댓글을 남겼고 현재 xx님과는 통화도 한 상태입니다.
제가 강x모에 글을 올린다고 하였고 통화를 해보니 xx님께서 분양받으신 푸들 두마리한테서 원충들이 어마어마하게 발견됐다고 하였고 (분양한 여자가 1차.구충.원충 맞혔다고 했었음) 기관지염도 있으며
두 마리를 분양받으셨는데 형제라고 했지만 병원에서 진료받아보니 골격과 이런걸로 봐선 형제가 아니다 라고 하셨다고 하네요 . ㅡㅡ
그리고 얘기를 나눠보니 저에게는 임신중이라고했는데 뭉치님께는 이미 4살된 아들이 있다고 말했다하네요
완전히 처음부터 속일 작정이었다고 판단됩니다.,
그리고 이건.. 우리 몽이의 소견서와 엑스레이사진입니다.
목뒤쪽 척추부분 뼈가 5~6개쯤 붙어있는 선천적 기형이며 그 때문에 심장과 폐가 뼈에 압박받아서 너무 작다고합니다.
이제 100일된 애기인데.. 앞으로 커가면서 얼마나 더 힘들어질지 모르는일입니다.
이 분이 우리 몽이와 뭉치님의 푸들2마리 뿐만아니라 앞으로도 , 지금도 계속 분양중일지 모르는 상황입니다.
뭉치님의 강아지들을 보시고서 의사선생님께서는 100% 농장견이라고 했다더군요.
기형이있거나 아픈아이들을 데려와서 접종을 맞혔다고 거짓말까지치고 기형이있다는것과 아프다는걸 속이고 대충 외견상으로 보이는 것들만 닦아내서 판매하는 파렴치한 이런 인간들은 잡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혹시라도 조금이라도 알고계신분은 꼭 연락부탁드립니다.
그리고 분양받으시는분들 정말 조심해서 받으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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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내용이 분양 받을 당시부터 현재까지 상황입니다.
현재 아는거라곤 전 핸드폰번호 뿐이고.. 여기에 올린 사진들과 글들이 가진 증거 전부인데 법적인 처벌이 가능한지 궁급합니다.
또 다른 피해자이신 xx님께서도 도와주시기로 하셨구요..
법적 자문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