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는 21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피겨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69.69점과 예술점수(PCS) 74.50점 등 144.19점을 획득, 전날 쇼트프로그램 점수(74.92점)를 더한 219.11점으로 2위에 올랐다. 전날 쇼트프로그램에서도 심판들의 후한 점수를 받아 바짝 따라붙은 러시아의 아델리나 소트니코바(224.59점)가 김연아를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연아는 무려 26년 만의 피겨 여자 싱글 2연패에 도전했으나 아깝게 이루지 못했다.
특히 이번 피겨 여자싱글 심판진에 기술의 인정과 등급을 판정하는 테크니컬 컨트롤러를 러시아피겨스케이트연맹(RFSF) 기술위원장인 알렉산드르 라케르니크가 맡는 등 심판진에 2명의 러시아인이 포함되고 그 외에도 3명의 ‘친러시아’ 인물로 짜여지면서 편파적 결과는 예고됐다. 이들은 수행점수(GOE), 즉 가산점에서 소트니코바를 밀어주면서 승부를 갈랐다. 이날 경기 후 ‘플라워 세리머니’에서 꽃을 메달리스트에게 전달한 라케르니크는 김연아의 얼굴을 바로 쳐다보지 못했다.
해외 언론은 줄이어 이번 결과를 비판했다. 미국의 시카고 트리뷴은 “소트니코바가 심판 판정 덕에 금메달리스트가 됐다”며 “역사상 가장 의문스러운 판정”이라고 비판했다. LA타임스는 “러시아는 전날 아이스하키에서 패배한 뒤 새로운 챔피언을 필요로 한 것 같다”고 비아냥거렸다. 미국의 참가선수 애슐리 와그너(23)는 공개적으로 “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심판의 변화를 요구한다”며 분노를 표했다.
하지만 김연아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점수에 대해서는 크게 기대하지 않았고, 어떤 결과든 받아들여야 한다”고 ‘쿨’하게 답하며 17년 7개월의 피겨 인생을 마감했다.
한편 대한빙상경기연맹은 이날 “피겨스케이팅에서 심판의 점수에 대해 항의할 수 없다”며 이번 판정에 공식적인 이의제기를 하지 않을 뜻임을 밝혔다.
한편 대한빙상경기연맹은 이날 “피겨스케이팅에서 심판의 점수에 대해 항의할 수 없다”며 이번 판정에 공식적인 이의제기를 하지 않을 뜻임을 밝혔다.
한편 대한빙상경기연맹은 이날 “피겨스케이팅에서 심판의 점수에 대해 항의할 수 없다”며 이번 판정에 공식적인 이의제기를 하지 않을 뜻임을 밝혔다.
한편 대한빙상경기연맹은 이날 “피겨스케이팅에서 심판의 점수에 대해 항의할 수 없다”며 이번 판정에 공식적인 이의제기를 하지 않을 뜻임을 밝혔다.
한편 대한빙상경기연맹은 이날 “피겨스케이팅에서 심판의 점수에 대해 항의할 수 없다”며 이번 판정에 공식적인 이의제기를 하지 않을 뜻임을 밝혔다.
출처 : http://sports.news.nate.com/view/20140221n17133?mid=s9903&isq=7811
니들이 그럼 그렇지 기대도 안했어 빙신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