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가를 한지라

주말에 집에 내려갔는데

눈물이 정말 .. 싸우다 그냥 바로 올라왔어요

그동안 새누리와 박근혜에 대한 무한 애정을

쏟았는데 그 이유인 즉슨

건설,토목일을 하시는데 일거리가 는다는

이유였습니다.

여태껏 별로 신경을 안썼습니다.

근데 이 사태가 있고나서

박근혜 욕을 하시길래 저도 같이 욕했는데..

갑자기 가시나 둘이가 온나라를 시끄럽게 하네..

에휴.. 거기까지도 참았는데

서울에는 노는애들이 많나?

하시길래 왜요? 했더니

촛불들고 뭐하노 노는애들이 저렇게 많나?

하시는겁니다..

김무성이 대통령이 되야한다.

박근혜한테 저래봤자 지들 득 볼거 없다.

그래서 저는 참지못하고

아버지 아버지 공평한 사회를 만들어야지

저기 나와서 시위하는 사람도 다 백수가 아니다.

나도 돈없어서 타지역 대학은 안된다해서

장학금 주는 2년제에 가지 않았느냐

결국 사회를 이따구로 만든 주범이 아버지다.

이랬더니 난리가 났어요..

뛰쳐나오고 

정말 안바뀌시는건가.. 

제가 설득력이 부족해서 그런건가..

미치겠네요.. 딴 사람도 아니고 아버지가 저러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