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히려 전화위복이 된 느낌입니다.
2일 표결했으면 그건 정치가들이 탄핵을 추진한 거지만
9일이 되었으니 이건
국민이 탄핵을 추진한 것이 되었네요.
5천만 국민들이 눈을 부릅뜨고 지켜보고 있습니다.
9일 과연 그 눈총을 받아가면서 감히 부결에 표를 던지려는 국회의원을 노려봅시다.
만약 9일에 드디어 탄핵소추가 의결된다면
이건 국민이 직접 탄핵을 해 낸 거라 할 수 있는 일입니다.
정략적 계산에만 골몰하다 탄핵소추를 망쳐 버릴 뻔한 자들 말구요.
만약 이에 거역하여 기어코 탄핵을 부결시킨다면 필경 국민의 심판을 면치 못할 거라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