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는 ㅇㅅㅇ이라는 이모티콘을 좀 싫어하네여.
중학교때했던 다른 커뮤니티에서 ㅇㅅㅇ을 말끝마다 붙이는 사람이 있었는데
진짜 말끝마다 ㅇㅅㅇ 붙였음여. 막 심오한 뜻이 있다고 그러고 ㅋㅋ
지금 생각하면 그냥 웃어넘길일인데 그냥 그땐 왜저러지 싶었져.
사실 기분이 그렇게 나쁘진 않았는데
먼가 ㅇㅅㅇ을 문장 뒤에 붙이면 진지하지 않다고 해야되나. 하여튼 가벼운 느낌이 있잖아여? 그래서 그냥 별로 안좋아했네여.
막 저한테 ~야 사랑해 이런식으로 하기도 하고. 또 거기에 반응하면 또 ㅇㅅㅇ 나오고. ㅋㅋㅋ
그때 그러던 형이 좀 그립기도 하네여. 흠 추억보정이려나요. 근데 저렇게라도 들어봤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