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그 해의 오늘, 노무현 대통령이 돌아가시고
수만명의 국민들이 슬픔 가득한 추모의 노란 물결을 하고 서울 광장을 가득 메웠었다.
문득 이런 생각이 든다.
만약 이명박 전 대통령이나 박근혜 대통령이 임기가 끝나고 갑자기 죽었을 때,
그때도 과연 이렇게 수많은 사람들이 나와서 그들을 추모하고 몇년이 지나도 그들을 기억할 것인지.
그래서인지 5년이 지난 오늘,
아직까지도 수많은 사람들이 노무현 대통령을 그리워하고 있다는 사실이 참 대단하게 느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