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3일 박근혜 대통령 탄핵 관련 "SNS 테러의 위력이 크다는 걸 실감했다"며 "그러나 어제 오후부터 국민의당과 제가 옳았다는 평가가 높아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박 위원장은 이날 광화문 촛불집회 참석 후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어느 당보다 먼저 퇴진 당론을 정했고 투쟁했지만 2일 표결 부결보단 촛불과 민심을 등에 업고 새누리당을 압박 설득하자는 '9일 표결'을 주장했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38석의 국민의당과 박지원이 탄핵을 반대한다" "비박과 연대한다"는 비판을 받았다며 "문제는 탄핵의 가결"이라고 반박했다.
출처 | http://v.media.daum.net/v/2016120322020343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