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희생자 가족분들께 진심으로 명복을 빕니다.
오유의 세월호 계시판이 관련 정보들이 정확한거 같아서 네이버보단 이곳에서 정확한 소식을 듣습니다.
오늘도 게시글들 보다가 화가 치밀어와 이렇게 몇자 적어봅니다.
아래 게시글중에 언론인 5,623명 시국선언 했다는 글이 올라와 있습니다.
언론인들 모두는 아니겠지만 세월호 사고 났을때 소신 없이 오보 할땐 언제고 이제와서 시국선언이니, "오보에 대해 잘못 했습니다" 하면 지켜보는 우리는 '그래 반성하닌깐 앞으로 안하겠지' 이렇게 바로 용서가 될까요??
온전히 저의 개인적인 생각인데 언론인 시국선언은 분위기상으로 뿐이 안보입니다. 물론 모든 언론인이 그렇다는건 절대 아닙니다.
현재 kbs 새노동자분들 고생하시는거 아는데 궁금한점 있습니다.
kbs공영방송으로서 세월호 사고 나기전에도 정부에서 개입한게 많았을건데 왜 꼭 지금에 와서야 일어서는지 궁금합니다.
만일 사고가 없었더라도 이렇게 조직 개편을 하고 진정한 공영방송으로 나아갈려고 했을까요?
언론인 분들께 한마디 해주고 싶습니다.
한번 뱉은 말은 절대 주워 담을수 없습니다. 그래서 더욱 신중해야 합니다.
그리고 오유분들께 간절히 바라봅니다.
kbs 기자님들과 노동자님들 투쟁하시는거에 힘실어 주시는것은 좋은 일이지만 이분들 또한 잘못된점을 알면서 너무 크나큰 잘못을 하였습니다.
그래서 경과를 지켜보며 힘실어 주는것이 좋을듯 합니다.
이제껏 정부와 손잡고 국민위에 군림하며 살았으나 국민에게 외면 당하니 이제와서 국민께 붙는다는 건가요?
언론인 시국선언 기사 보다 문득 감탄고토 생각나서 몇글자 적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