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본성은
마지막 뒷모습에 담겨 있다
그러니 뒷모습을 보기 전까지는
다 안다고 생각하면 안 된다
자기가 필요한 게 있을 땐
온 마음으로 잘해주다가
필요한 게 더 없다 싶으면
칼같이 돌아서는 사람이 있으니까
그러니 잘해주는 모습만 보고
사람을 다 믿으면 안 된다
배신을 당하고 나면 상처받는 사람은
배신한 사람이 아니라 '믿은 사람'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