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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역사책에서 4대문명론을 가르치나요??
게시물ID : history_806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쉘든쿠퍼
추천 : 15
조회수 : 4841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3/03/16 07:28:02



베스트에있는 

[일본 실종]이라는 게시물을 보니까 


4대 문명이 언급되어있는데


한국 역사책 수준이 1945년
머물러있다는게 사실인것 같습니다

분명하게 말씀드리지만

[4대문명]은 허구입니다.

4대문명이 발생했던 거의 같은 시기에

[황하] [인더스] [메소포타미아] [이집트]를 제외하고도 

[양자강] [이라크] [이스라엘] [메콩] [말리] [도나우] 등등

4대문명이라고 지칭하는 문명과 비슷한 수준의 문명
대략 20개 이상 더 있다는게 이미 100년전에 밝혀졌고요...

이것은 지금 세계 고고학계의 정설입니다.

[4대문명] 자체를 허구라고 표현하는것은 아니지만


이것들이 각 지역을 [대표하는 문명]인냥 

기술되는것 자체는 잘못된 정보이니 

알아두시면 좋을꺼 같아서 글 남김니다.


역사책 집필자들이라면 모를리 없을텐데

그냥 시험출제용으로 4개만 외우면 되니까 놔두고있는건지...


그 의도를 잘 모르겠습니다

하긴 [한국사]에 대한 교과서 교육 자체도 형편없는 와중에
[세계사]에 제대로된 교육을 바라는것도 무리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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