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오유 고게가 정말 훈훈하고 가끔은 저도 글보면서 감동할때도 있고 눈물 참기 힘들때도 있고 그랬었는데... 

최근에 공격적으로 말하시는 분들이 좀 늘어난거 같아서 안타깝네요 

방금전도 상당히 힘든 상황을 겪으시고 한번은 좌절하셨던 분이 힘을 내서 저희에겐 같은 아픔 겪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으로 쓴글을 봤습니다

보면서 많이 힘들었을 생각에 안타깝기도 하고 또 그럼에도 밝게 말하시는게 너무 다행스럽게 느껴졌습니다 

그런데 약간의 표현의 실수로 몇몇 사람들이 그분을 공격하는 댓글들을 쓰더군요...  

작성자님이 잘 몰랐었다 죄송하다 하는데 계속 그런 댓글이 달리고 결국 글을 지우셨더군요.. 

그렇게 큰 실수도 아니였고 충분히 이해가능하고 가볍게 넘어갈수 있는부분이였는데 그런 반응들로인해 그분이 또 상처를 받지는 않았는지 걱정되더군요.. 

사실 고게에서 사람들을 격려하고 밝게 글을 쓰신다고 해서 그분이 상처가 다 아물고 다 잊고 그런건 아닙니다 

아직 많이 아프고 힘든데 그래도 용기를 내서 글을 쓰셨을텐데 조금은 더 그런부분을 신경썼으면 하는 마음에서 이런 글을 쓰네요.. 

물론 그분들이 무조건 나쁘고 잘못됐다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조금은 더 상처를 가진분들을 따뜻하게 맞이할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